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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는 자동차 관련 비지니스 환경을 구조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 운송,여객 등의 비용을 크게 낮추고 차량 공유 서비스등 새로운 비지니스를 촉발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자율주행차의 등장을 기점으로 어떤 종류의 비즈니스가 등장하게 될 것인지를 가늠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짚어보아야 할 것이다. 또 자율주행차는 미래 인공 지능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때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창이될 수 있다."
LG경제연구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율주행차, 미래를 보는 창" 주제로 연구보고서를 펴냈다. 먼 미래라 생각했던 자율주행차가 일상 생활 속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해 초 CES에서 선보였던 벤츠(Benz)의 자율주행차 'F015 Luxury in Motion'이 지난 3월 샌프란시스코의 한 도로에 등장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사진을 찍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공유하였고 이는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 보고서 작성자인 전승우, 김영혁 연구원에 따르면 구글카의 등장으로 자율주행차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차를 계기로 자율주행차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기술 트렌드의 한 가운데로 들어왔다. 현재 구글뿐만 아니라 BMW, 볼보등 여러 자동차 기업들이 주요 기술 확보및 제품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관련 법규의 개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M,현대등 완성차 및 컨티넨탈, 보쉬등 부품, IT 기업들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테슬라,바이두,소니,우버와 같이 기존에는 자동차 시장과 큰 관련이 없던 기업들까지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들고있는 상황이다. 완성차 기업들은 자율주행차의 기술 확보에 주력하면서도 자율주행차 시장의 전면적 확산보다는 점진적 확산을 예상하고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반면 IT기업들은 자율주행차 시대가 앞당겨질수록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자율주행차 확산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우 선임연구원등은 자율주행차는 그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빠르게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악천후와 거친 도로환경에서도 안전 주행을 보행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의 제고는 물론이고 자율주행을 위한 법규의 마련 및 생산비용의 하락 등 자율주행차의 확산을 위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의 도래는 필연적인 흐름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전승우 선임연구원등은 " 자율주행차는 자동차관련 비즈니스 환경을 구조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며. "운송, 여객등의 비용을 크게 낮추고 차량 공유 서비스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등장하게 될 것인지를 가늠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짚어보아야 한다"고 의견 개진했다. 자율주행차로 자동차와 IT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자율주행차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기업들의 경쟁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차가 새로운 트랜드를 촉발하는 기폭제가 된 것이다.
전 연구원은 "자율주행차는 미래 인공 지능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때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는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자율주행차를 기점으로 인공지능은 한층 구체적인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승우 선임연구원등은 자율주행차를 계기로 제기될 고용, 법과 제도, 사이버 리스크등 여러 논란을 통하여 미래 인공 지능 시대를 보다 슬기롭게 맞이할 수 있는 지혜를 찾을 수 잇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혜 린, 장 훈녕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