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 증시 날개잃은 추락, 코스닥 670선 오락가락 2015-08-2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최근 중국의 잇단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에 이어 오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신흥시장시장에서의 자본유출이 더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날개잃은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중국 주식시장이 6% 넘게 폭락했다. 지난주 중국이 달러당 위안화 가치를 사흘째 4% 넘게 절하한데 이어 주가 폭락세가 재연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뜩이나 불안한 흐름을 보이던 신흥국 통화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통화는 이미 1990년대 말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로 곤두박질했다. 브라질,터키,남아프리카공화국 통화도 무섭게 추락했다.

 

19일 국내 증시는 이 같은 중국발 악재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700선이 무너진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에도 내림세를 이어가며 한때 67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이 장중 67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7일 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 날 7.49포인트(1.07%)하락한 692.31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25포인트 (4.18%)하락한 670.5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폭락했다. 전날보다 1.70포인트(0.09%)내린 1954.56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도 전날보다 16.88포인트(0.86%) 하락한 1,939.3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1920선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1월 26일 이후 7개월만이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