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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갤럭시노트 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가 미국 뉴욕 링컨센처에서 처음 공개돼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삼성페이'도 본격적인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반면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 몰려있는 먹구름은 하반기에도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연구원이 펴낸 연구보고서(스마트폰 시장 동향 및 부품업체 실적 점검,`15.8.10)에 따르면 글로벌 통신사들의 보조금 축소와 수요 성장을 이끌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인해 판매량 감소와 수익성 악화라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 작성자인 김남훈 연구원에 따르면 선진국 경기 부진에 따른 스마트폰 교체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위축됨에 따라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8% 증가에 그쳤다. 특히 국내 세트업체들은 중저가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제품 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 증가세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김연구원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32%를 차지하던 중국의 스마트폰 수요가 4G 전환 지연으로 성장 둔화세가 지속되어 글로벌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샤오미,화웨이 등 중국업체들의 MS 상승과 글로벌 진출 확대 속에서 신흥국 로컬업체들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애플,삼성의 2강 다중 경쟁구도로 글로벌 M/S경쟁 구도로 유지되고 있으나 국내 세트업체들은 고전이 진행 중이다.
특히 중국업체들의 高사양화와 글로벌 진출확대 등으로 인해 중고가 영역에서도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평균 단말기 가격(AS)하락이 지속되면서 국내 부품업체들은 매출액 역성장과 함께 수익성 또한 손익분기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품사 중 메모리,LCD부품, 카메라, 메탈소재 관련 업체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FPCB,터치패널 모듈, BLU,케이스 부품 업체들의 부진은 지속됐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부품업체들의 실적부진이 당분간 지속되고 국내 세트업체 및 애플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되지만 세트업체의 가격 정책 변화로 인해 외형적 성장세가 크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장 혜 린, 장훈녕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