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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한류붐 위축, 한류기업의 전략적 접근과 정부의 지원필요' 2015-08-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한류 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 및 고용유발 효과는 제조업을 크게 상회하며 전후방연관효과도 여타 서비스업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처럼 한류의 경제적 효과가 지대한 만큼 지속적인 한류확산을 위해 우리 한류기업의 전략적 접근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이같은 의견을 담은 "한류의 현주소와 확산방안"을 연구주제로 이달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이 부상하고 있으며 우리 문화콘텐츠 산업 성장의 중심에 '한류'가 있다. 이 연구보고서 작성자인 김은영 (김정덕, 장상식)연구원이 구글 검색량과 한류 동호회의 활용등을 이용하여 최근 한류 현황을 살펴 본 결과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한류 붐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대 후반 형성된 1차 한류 지역인 중국,일본, 아세안 지역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한류가 둔화 또는 하향 추세이고, 2012년 말 가수 PSY의 '강남스타일' 인기로 인해 확대된 2차 한류 지역에서도 중남미.중동 지역의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류 관련 소비재 수출은 1차 한류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세인데 반해, 2차 한류 지역에서는 한류가 아직 소비패턴에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영 수석연구원은 연구결과 한류콘텐츠의 수출이 10% 증가 시 전체 소비재 수출은 0.18% 증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 규모는 약 0.2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말했다.

 

김은영 연구원등은 "한류의 경제적 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인 한류확산을 위해 우리 한류기업의 전략적 접근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 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등은 "우리 한류기업들은 △ 현지문화와의 접점을 고려한 전략 △ 異업종과 연계한 마케팅전략△ 원거리 제약요건을 극복할 수 있는 간접공연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고  규모가 영세한 우리 문화 콘텐츠 업계는 신규 콘텐츠 개발 및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정부의 제작 투자에 대한 세제. 금융 지원 확대, 해외 진출시 현지국의 각종 규제 완화 지원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장 혜린, 장 훈녕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영국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Creative Britain(`07)정책을 추진 중이며, 일본은 Cool Japan정책을 통해 자국 문화콘텐츠 업체와 상품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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