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자료: 기획재정부 중국 경제동향 지수)최근 원화가 주요 통화 대비 더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여건 개선 추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특히 중국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중국경제의 향방이 변수로 작용한다. 중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위해 11일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대폭으로 절하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1일 오전 미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환율을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10일 달러당 6,112위안보다 1.86% 떨어뜨린 수치이다. 이는 인민은행이 일일 고시한 위안화 절하(위안화 가치 상승)폭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관계 전문가는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중국 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보다 가팔라지고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깊어짐에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 일각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특별 인출(SDR) 통화바스켓에 위안화를 편입하기위해 환율에 시장 가격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7월 중국의 수출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줄었다. 수출에 의존하는 중소 제조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금융권에 까지 위기여파가 불자 정부가 전격적으로 위안화 절하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가 글로벌 환율전쟁으로 본격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있다.
한편 우리나라 7월 수출액은 산업통산부에 따르면 466억 10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3.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 집계됐다. 7월 수출 물량 자체는 7.8% 늘었다. 산자부는 유가 하락, 공급 과잉 등으로 수출단가가 10.3% 감소했지만 수출 물량은 6월 10.8%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