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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로부터 벗어나라. 공공성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거래소가 세계 시장의 욕구와 국제 표준을 맞추기위해 체제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래소가 국내 자본시장의 불씨를 살리기위해 지주회사 전환과 기업공개(IPO)를 골자로 한 구조 개편에 본격 착수한다.
자본시장의 중추인 거래소가 올해 1월 공공성이라는 족쇄가 풀리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지주회사 전환 등 체제 개편에 한창 중이다. 거래소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간 공공기관에 편입돼 오랫동안 우물안 개구리로 평가받아왔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위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거래소 지주회사 제도를 도입하고 개정 법률에 따라 가칭 한국거래소지주를 설립해 코스피와 코스닥,파생상품시장등 5개의 법인을 자회사로 하는 방안을 내놓은 바있다. 거래소는 지주회사 체계아래 코스피를 제2의 코스닥으로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세부추진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와 더불어 이미 세계 주요 거래소들이 일찍부터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IPO를 통해 글로벌 경쟁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해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미국 시카코 상업거래소(CME)나 유럽파생상품거래소등 해외주요파생상품시장과 교차 상장을 추진하는 등 변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거래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주요 거래소와 MOU등을 통한 합작사 설립 방안과 IT 인프라 수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계시장과 유기적 동태적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