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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식품, 편의점 기업株價 흐름 순항 2015-08-1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지난 주 한국 증시는  또다시 안개 속에 빠졌다. 코스피는 2000선을 위협받고 코스닥도 상승세가 꺾였다. 이렇다할 주도주 없이 끝모를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 데 안개 속 주식시장 흐름 속에 식음료주와 유통주들이 약진을 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있어 주목된다.

 

'허니버터칩' 열풍을 일으킨 해태제과를 자회사로 둔 크라운 제과는 올 해 주가가 361.7%나 껑충 뒤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928억원으로 전년(628억원) 대비 48% 올라 올해 실적 전망기준 주가 수익비율(pER)은 28배 정도 된다.

 

저가정책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오뚜기'는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지난 6일에는 전날보다 12만 1000원(12.42%) 상승하며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했다. 연초 (1월2일 종가) 대비 136.5%나 올랐다.    이들 업체는 너무 많이 오른 주가가 부담이다.

 

편의점등 유통주들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계전문가에 따르면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간편식품 매출 증대, 담배가격인상 효과, 점포 수 증가 등에 힘입었다.

 

GS리테일은 올해 7월까지 누적 순증 점포수가 연간 목표치인 500개를 넘어섰다. 한편 상반기 백수오 파동을 겪은 홈쇼핑 주와 메르스사태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백화점 주들은 먹구름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김근종 현대증권연구원은 "국내 편의점 산업은 영세 슈퍼의 편의점 전환 및 1~2인 가구 증가, PB상품군 경쟁력 강화로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지난 주 한국 주식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다시 10조원 밑으로 내려왔고 34%까지 차지했던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29%대로 추락할 정도로 증시 활력이  약화됐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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