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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업병 (백혈병)피해자 보상기금 1000억원 규모 사내기금 조성 2015-08-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삼성전자는 1000억원 규모 사내기금을 조성해 반도체사업장 보상금 지급과 예방,연구를 위해 쓰도록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측은 반도체 사업장 직업병 피해자에 대한 조정위 권고안을  대폭수용하였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3일 반도체사업장 백혈병 문제 조정위 권고안에 대한 회사입장을 발표하면서 피해자를 위한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협력사도 보상하며, 보상 기준과 대상에 관련된 권고안도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달 23일 조정위가 권고한 공익재단 설립에 대해서는 거부의사를 밝혔다.

 

공익법인 설립 거부이유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법인을 설립하고 그 법인을 통해 보상을 실시하려면 또다시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법인설립 시 상설기구와 상근 인력 운영 등 보상이외 목적에 재원의 30%를 쓰는 것보다는 고통을 겪은 분들께 가급적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상에는 상주 협력자도 포함된다. 삼성전자측은 대상 질병은 조정위가 보상 대상 질병으로 권고한 대부분의 질병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은  `11년 1월1일 이전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와 LCD등 작업 공정과 관련시설 설치 정비,수리 업무를 1년 이상 수행하다가 `96년 이후 퇴직한 직원과 협력사 퇴직자이다.

 

한편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공익법인에 의한 보상보다는 당사자 협상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며 조정위 조정안에 대해 수정 제의한 바 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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