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관 교복 구매제, 업계 "영세업체 도산우려"
-교육부, 교복시장 경쟁원리 도입해 교복가격 낮출 목적
2014-08-18
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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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내년 입학하는 국,공립 중,고교생부터 적용토록 추진 중인 "학교주관구매제"에 대해 교복업체는 우려를 나타냈다. 학교주관구매자는 개별 학교가 매년 교복업체 한 곳을 정해 교복을 일괄구입하는 제도다. 학교운영위원회가 디자인과 적정 가격을 정해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구매업체를 선정한다.
이에 대해 교복업계 관계자는 “교복 생산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당장 내년부터 교복 납품이 늦어질 수 있다”며 "영세 교복업체가 도산 위기에 처해 교복종사자들의 대량실업이 우려된다"고 호소했다. 또 한 관계자는 “어떤 업체가 낙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옷을 만들 수 없어 개점 휴업에 드어간 곳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4개 대형 업체가 장악한 교복시장에 경쟁원리를 도입해 교복가격을 낮추고 업체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하려는 것이 학교주관구매제의 도입 목적”이라며 “지난 해 7월부터 충분한 예고 기간을 거쳤고, 관련 업계와도 충분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신홍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