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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서 오버슈팅현상이 자주발생한다. 주가는 곧 자산의 가격이기때문이다. 주식 시장이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면 주가는 목표치에 일찍 반영돼 실제가치보다 더 많이 올라가거나 하락하게된다. 중국증시가 지난 주 27일 폭락사태이어 28일에도 하락했다. 오버슈팅현상일까 , 이번 주에는 중국 증시와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주목된다.
오버슈팅은 자산 가격인 환율.주가. 금리.부동산 가격에 적정한 수준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단기 가격이 중.장기 평균가격보다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증시는 6월하순 급락 후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진정되는 듯했으나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8% 폭락해 2007년 2월이후 8년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28일에는 1.68% 떨어졌다. 관계전문가는 "외국인들의 신뢰가 크게 훼손된 데다 개인의 신용잔액 비중이 여전히 높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신흥 자원부국들이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 둔화로 인해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중국 주식시장의 급락에 또다시 타격을 입었다고 지난 29일 보도했다.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올 해들어 22% 하락했고, 콜롬비아 페소화 가치는 17% 떨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도 대폭하락했다.
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신흥국가들의 통화가치도 급락했다. 한국의 원화가치는 8.6%나 떨어졌으며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2013년 1월1일 이후 27.3%, 말레이시아 링깃화 19.8%, 태국바트화는 12.3% 떨어졌다.
한편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확한 금리 인상 시점이 언급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져 원.달러 환율 변동성도 여전히 큰 상태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