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디지털 인디아의 9대축)미국 1위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이 인도처럼 성장하는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지 않으면 글로벌 리더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며 인도에 10억달러(약1조 1600억원)를 투자해 아시아 수출 허브로 삼는 다는 계획이라고 29일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인도 시장이 새로운 기회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 현대, LG등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1990년대 중반 인도 시장 개방 직후, 승용차, 가전 분야들에 대규모 투자를 통하여 시장선점 효과를 누린 바 있으며, 삼성은 휴대폰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현대차는 저가모델을 통해 인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기업의 인도진출 및 투자는 미약한 상황이다.
모디노믹스를 계기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인도에 대한 관심과 진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이 강화되어야할 시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있다. 인도는 BRICS(Brazil, Russia, India, China)국가 중 가장 인상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중국,미국에 이어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평가되고있다. 2030년 이후에는 인구 수에서 중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가 인도내 제조업을 육성하려는 '메이크인 인디아 정책과 인도 ICT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인디아' 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면서 외국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인도 모디노미스의 전개와 ICT:디지털 인디나를 중심으로"주제로 지난달 16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인도가 모디노믹스나 디지털 인디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젝트에의 참여 기회 뿐아니라 그 성과로서 인도가 개방적이고 친기업적인 규제 및 정책환경하에 ,인프라가 완비된 거대한 시장이자 생산기지로 거듭되면서 창출될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도 발빠른 행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작성자인 김태은 연구원은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IT기업도 인도라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연구원은 이를위해 "정보 공유의 장 마련과 인도에 특화된 해외진출 지원체계 및 전략 구축을 검토"해야 하고 "민관 공동 인도 진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미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데 우리나라 IT기업들도 새로운 해외영토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GM은 진나 5월 아시아 수출 기지 기능을 인도로 옮길 것을 시사한 바 있다. 또 대만의 테리 궈 톡스콘 그룹회장은 2020년까지 10개에서 12개에 달하는 공장을 인조에 건설하고 노동자 100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내년 인도에서 스마트폰 생산을 개시하기위해 지난 3월 인도에 추가 투자를 했고 오포는 인도전역에 200여개 서비스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인도 온라인 결제회사인 원97 커뮤니케이션즈의 지분 25%를 인수하였고, 폭스콘과 함께 스냅딜에 대한 1조원 규모의 투자를 협상 중이다.
장 혜린, 장 훈녕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