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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조강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이 진전될수록 한국제조업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추진충인 제조업 3.0을 가속화하여 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달 27일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의 진행 현황과 시사점(부제: 미국.제조업의 회복,한국 위협으로 다가온다' 주제로 이같은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펴냈다. 이보고서 작성자인 이장균 수석연구위원은 제조업르네상스의 진원지인 미국이 제조업르네상스의 여명기를 맞고있다고 평가했다.
이장균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해 리쇼어링(reshoring)으로 6만개 일자리가 생겨나고 1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순증했다. 리쇼어링은 해외로 나갔던 생산기지가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은 리쇼어링(외국인직접투자 포함)으로 2003년 대비 2014년 일자리가 약 400%늘고, 반면 오프쇼오링으로 70% 감소했다. 2014년에 오프쇼오링으로 3만~5만개 일자리가 줄어든 반면 리쇼오링으로 6만개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1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순증했다.
미국 Reshoring Initiative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3년에 오프쇼오링으로 15만개 제조업 일자리가 해외로 나갔고, 리쇼오링과 외국인직접투자로 인해 생겨난 일자리는 1만 2천개에 불과해 약 14만개 일자리가 줄었다. 2014년에는 오프쇼오링(offshoring)으로 3만 ~5만개 일자리가 줄어든 반면 리쇼오링으로 6만개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1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순증했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기, 전기제품, 가전기기, 컴퓨터,전자제품, 기계류 등 업종에서 리쇼오링으로 인한 일자리가 많이 생겨났다.

이 연구위원은 △ 미국 정부는 산업제품 및 제조공정을 대상으로하는 산업생산기술 R&D에 대폭적인 투자를 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제조업 고용이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아직 금융위기 이전 규모에는 미흡한 것으로 △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컴퓨터 및 전자부품,운송장비 등 내구재 제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제조업을 강화하는 '제조업 르네상스'시기가 개막되면서 독일,일본 등 제조강국들이 금융위기에서 먼저 벗어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수단으로 '제조업 부흥'을 중요하게 여기고있다.
이장균 연구위원은 주요 제조강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이 진전될 수록 한국제조업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 R&D등 제조업 투자 확대, 시장활성화 여건 조성과 규제개혁
△ 신흥국 시장 경쟁기반을 우선한 '역혁신전략'
△M&A,현지업체와의 제휴등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전략
△ 글로벌 시장을 선점,주도하는 수요 지향형 R&D 집중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앗다. 아울러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길지 않다'고 덧붙였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