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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발길 서울로 돌려라. '베이징시 특별 사절단' 서울 방문 2015-07-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한국 관광시장에서 요우커(중국인관광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면서 요우커의 움직임에 유통.관광업등 한국 상권 자체가 휘둘리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한국을 찾는 요우커의 수가 심하게 출렁이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의 중국 방문(8.2~5)에 앞서 베이징시 여유발전위원회 쑹위(宋宇) 주임(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베이징시 특별 사절단'이 서울시를 방문한다.

 

서울시는 베이징시 대표단 3명과 중국 최대 여행사 CTS 등 여행사 관계자 9명등 총 12명이 온다고 26일 밝혔다.  특별사절단은 28일에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만나 현지 기업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등 중국관광객들을 다시 서울로 발걸음을 돌리기 위한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등 실무차원의 논의를 한다.  29일에는 한국여행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 관광상품 개발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유한 후 30일에는 서울면세점, 서울관광기념품샵등을 방문한 후 박원순 시장의 초청,오찬을 함께한다.

 

관광업계에서는 요우커의 재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광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면세점 업계는 국내 면세점들은 메르스로 인해 급감한 요우커 때문에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있다. 롯데면세점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이전에 요우커 매출 비중이 70%, 내국인 25%, 일본인 5% 수준이었는 데, 메르스 여파로 요우커 매출 비중이 급감하면서 전체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서울중구 소공동)은 한 해 매출액만 2조원에 달한다.

 

 

박원순 시장은 "왕안순 베이징시장이 특별사절단까지 보내 서울 관광 다시 살리기에 힘을 보태준 만큼 이번 8월 초 중국방문이 중국관광객들을 다시 서울로 끌어오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별 사절단 등 베이징시의 지원으로 8월 초의 대 중국 관광세일즈를 차질없이 진행,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시장 체감경기의 조기 정상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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