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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수출 급감, 한국경제 하방위험 될 수도 2015-07-2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세계경제는 하반기에도 뚜렷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면서 모건스탠리는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3->2.5%)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3.7%->3.2%)로 대폭 하향했다. 특히 대중 수출이 성장률에 기여하는 정도는 지난해 ‘0’에서 올해는 마이너스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와같이 밝히며 “ 중국 기업의 규모의 경제,생산비용 절감, 품질향상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강화,현지 기업들의 공급망 정비 등으로 한국의 대중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최근 중국이 유휴생산력을 아시아 신흥국 등에 투자 형태로 수출하고,연구.개발(R&D)

지출을 확대하고 있어 한국의 수출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경제는 올들어 수출부진이 심해지면서 성장활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저금리 및 저금리 효과로 2분기중 소비가 다소 개선되었으나 메르스 발생으로 긍정적 흐름이 꺾인 상황이다. 여가문화, 의료 등 서비스 생산 위축으로 3분기 국내 경제는 전기비 제로성장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크며 추경에 따른 정부지출 확대로 내수 위축 현상이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중국 내수 약화에 따른 자동차와 가전제품 수출 부진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중국은 올들어 수출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도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동남아 국가연합인 對아세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대아세안 수출은 15.5% 줄었다.

중국은 정부의 수출세 환급등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대외 수요 둔화, 위안화 실효환율 절상 등으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예측기관들은 중국 경기 둔화가 올해 한국 경제의 하방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도이치뱅크도 "한국 경제는 대중 수출 비중이 커서 그리스 사태보다 중국 경제 상황에 더 큰 영향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중국 경제가 올 2분기 7.0%의 성장을 했지만, 위험요소가 적지 않다는 의견과 중국은 시진핑 정부의 중장기 성장계획인 일대일로 구상효과가도 실물 경기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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