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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업계, '핀테크 오픈 플랫폼' 기대 반 불신반 2015-07-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핀테크 오픈 플랫폼'이 내년 상반기 안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금융사 내부의 금융 서비스 프로그램을 표준화된 형태로 외부에 제공하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구축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창조 경제혁신센터에서 제3차 핀테크 지원센터 '데모데이(Demo day)'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핀테크 오픈 플랫폼'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 그동안 핀테크 기업이 수요자인 금융회사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도 개별 금융사의 전산 시스템을 파악할 수 없어 애로사항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는 데 오픈 플랫폼이 깔리면 핀테크 기업의 개발이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업에 대한 규제가 하나씩 풀리고 있지만 핀테크 업체들은 은행권 보신주의와 눈에 보이지 않는 암묵적 규제가 더해지는 현 실태를 지적하며 금융위 '핀테크 오픈 플랫폼' 구축발표에 기대와 불신의 눈을 보내고 있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를 시작한 지 반년이 넘은 다음카카오 뱅크월렛카카오의 1회 송금 한도가 10만원으로 묶인 사례를 들며 헌행 법규상으로 하루에 보낼 수 있는 최대 금액은 200만원 이지만 보수적인 은행권은 뱅크윌월렛 카카오 송금 한도를 10만원으로 묶어 놓은 탓에 서비스 확산에 걸림 돌이 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에 대한 과도한 '손톱밑 가시'는 여전해 투자자가 막판에 투자계획을 철회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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