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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로 동결하는 한편 한국은행은 올 해 경제성장률(GDP)전망을 2%대로 낮췄다.
한은 금통위는 9일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결정했다. 이번 동결결정은 부동산과 자산가격등 경기개선흐름이 다소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11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22조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한 상황이어서 재정정책의 효과도 이번 동결 결정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한국은행)
한편 한국은행은 "2015년 하반기 경기전망'을 통해 올 해 GDP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물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전망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등에 따른 수출 및 내수부진과 글로벌 경제 둔화, 특히 최근 그리스 사태, 중국성장 둔화,미국금리 인상 계획 등이 낮은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는 배경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올 해와 내년도 GDP성장률 전망치(2.8%,3.3%)는 지난 4월 (3.1%,3.4%)보다 각각 0.3% 및 0.1% 낮은 수준이다.
국내 GDP성장률에 대해서는 경제 연구원마다 하향조정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금융연구원(2.8%)과 산업연구원 (2.9%) , 민간연구원인 LG연구원(2.6%) 은 올해 GDP를 낮춰잡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메르스 사태를 제외하고 지난 4월 경제전망에 비해 하방리스크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미국 연방 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인가도 금리인상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통위원들은 올해안에 연준이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관련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발생한 그리스사태로 인해 믹구 경제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하고 금리인상 가능성에 제동을 걸고있다.
지난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연내 인상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7일 공개된 IMF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와 우크라이나, 중동 등지의 정치,경제적 변화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성장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미국 기준금리 인상시점을 내년 상반기 이후로 늦을 필요가 있다는 권고를 하고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