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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들이 20대 총선을 향해 자신의 출신지역 및 당선 가능성,전문성을 고려해 지역구 찾기에 나서고있다. 당조직강화 특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비례대표 27명 중 상당 수 의원들은 지역구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새누리당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하 당협위원장)자리를 놓고 치열한 결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돼 내년 총선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원들도 있다. 前 지체장애인협회 회장으로 장애인을 대표해 국회에 입성한 김정록 의원은 서울 강서갑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어 4선의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과 맞설 것으로 보이며, 탈북자 출신의 조명철의원은 인천 계양을 당협위원장으로, 전 비례대표 1번 한국원자력 연구원 출신의 민병주 의원은 대전유성구 당협위원장에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또 주영순의원은 전남 무안, 신안 당협위원장을 맡아 ,양창영 의원은 서울 영등포 을 당협위원장에 선출돼 출마 준비를 하고있다.경기 구리 당협위원장은 박창식의원이, 경기 용인을 당협위원장은 이상일 의원이 선출돼 지역 민원해결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이미 당협위원장에 공모해 선출된 의원들이 지역구 출마를 기정 사실화한 이유에 대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내년 총선 공천에서 국민참여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와 상향식 공천제 도입이 논의되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능 대표인 비례대표의원이 현 정치권에서 지역구의원이 되기는 극히 어렵다. 지역구 의원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조직력이 약하고 텃밭지역에 공천 받을 확률도 적다. 18대 국회에서는 나성린(부산 진구갑)의원만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대표의 사례응 극히 예외적 사례다. 유 원내대표는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이듬해 치러진 대구 동구을 재.보권 선거에 당선돼 3선의원이 됐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