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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치는 소녀들)

(책읽는 소녀)
이 두그림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1919년)의 그림이다. 두소녀의 분위기와 배경이 잘 어울린다. 르노아르의 그림은 따뜻한 느낌과 섬세한 붓질이 돋보인다. 르노와르는 그림을 그리는 도중 손가락 관절에 마비가오지만 붓을 팔에 묶어 그림을 그릴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보유한 화가이다.
르누아르는 리모주 재봉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유복하지 못해 12~13세 부터 도기 공방에 첨화 직공으로 들어가 일했다. 일을 하며 데생을 배우고 미술관에 다니기도 했다. 직공일 그만두고 글레브의 문하에 들어간 르누와르는 동문으로 모네, 시슬레,피사로와 우정을 쌓기도 한다. <리즈>(1867)의 상(象)에서 그의 작풍은 분명해진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후에는 파리교외에서 모네,시슬레와 함께 공동 제작을 하기도 했다. 1876년, 대작<물랭 드 라 갈레트>를 발표했다. 이 그림은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광선과 춤추는 군중으로 완성된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다. <샤르팡티에 부인과 그 딸들 >(1878) 역시 걸작이다. 세잔은 자연을 추구하지만 르누아르는 인간에게 그 흥미를 기울이고 있다.
르누아르는 여인의 그림이 많다. 후기 오로지 나부(裸婦)를 추구하여 여인의 육체에서 한없는 아름다움을 찾았다. 선명한 빨강, 노랑,파랑,초록 등의 색깔, 특히 적색의 표현에 뛰어나 근대 색체 화가로 명성을 얻었다. 주요 작품으로 <해수욕장의 풍경>, <대수욕>, <목욕하는 여인들>, <큰 길> 등이 있다.
(자료 제공, 홍익예술 치료협회)
장 혜 린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