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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의원, '박시장 정치공방 보다 사태의 수습과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 2015-06-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주춤하던 메르스 확산 추세가 재연되면서 15일 오전 현재  사망 16명에 확진 150명으로 집계된 상태이다. 이런 시점에 검찰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허위사실 유포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평소 박시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새누리당 김성태의원은 지금은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사태의 수습과 진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 성 태의원은 "지금은 박원순 시장을 수사할 때가 아니다"며  "검찰의 박시장 수사는 박시장의 정치적 과잉에 대응하는 또 다른 정치적 과잉"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자금은 다른 갈등을 불러 일으킬 상황이 아니다" 며 " 현장을 진두지휘하고있는 단체장을 격려하고 독려해서 사태를 수습하고 진정시키는 일이 우선돼야하며 정부의 컨트롤 타워부터 제대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지난 4일 박시장이 '35번 환자'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가진 데 대해 "해당인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시점 뿐만 아니라 행사와 포럼 참석여부등 사실관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선동적으로 문제제기했다"며 비판한 바 있다.

 

김선태(새누리당) 의원은 '현재의 메르스 확산 사태는 삼성의 오만과 정부의 방관이 부른 초대형재난"이라며 "정부의 안이한 대응과 재벌 병원 봐주기가 빚어낸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자를 찾아내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은 메르스 사태 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하면서 감염병 예방,통제 조치의 미흡, 정보 공개와 소통 부족, 환자들의 지나친 대형병원 집중과 응급실 혼잡,여러명의 환자가 함께 사용하는 병실, 의료 쇼핑과 문병 관행 등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본을 지적했다.

 

장 대범 기자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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