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혁신위원회 위원 인선결과를 발표한 이후 15일 최고위원.혁신위원 상견례 자리에서 당 내부의 불신과 분열의 막말을 혁신의 장애물로 지적했다.
김위원장은 지난 10일 "당내 계파와 무관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에 걸맞는 분들로 혁신위원 10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원내에서는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이 포함됐다. 이밖에 당내에서는 지방자치 대표로 박우섭 인천시 서구구청장과 청년 당직자인 이주환 청년당원,영남지역을 대표할 위원으로 최인호 부산 사하갑 지역위원장이 뽑혔다.
당 외부에서는 경북 의성에서 농민운동을 하는 임미애 경북 북구권 규제개혁협의회 위원장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남지부장을 맡았던 정채웅 변호사.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 전화 상임대표, 청년 정책전문가인 이동학 다준다 연구소 소장을 뽑았다. 교수 출신으로는 정치개혁 전문가로 알려진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가 임명됐다.
특히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선정돼 혁신 대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 교수는 4선이상 국회의원의 용퇴와 현역 및 호남의원 40%물갈이등 혁신 내용을 공개적으로 제시해 비노(비노무현계 의원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조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혁신위원장으로 물망 대상에 올려놓았으나 조 교수의 거절로 무산된 바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활동을 두러싼 당내 불협화음도 표출되고 있어 난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최고위원.혁신위원 상견례에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도 부족할 지금, 불신과 분열의 막말이 넘쳐나면서 국민과 당원 마음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며 "이는 바로 反 혁신으로 혁신의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김위원장이 심화되고 있는 당내 계파 갈등에 '공천 불이익'까지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혁신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 김위원장은 최근 조경태 의원의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발언, 박지원 의원의 '4개 당내 그룹의 신당창당준비,김경협 당 수석 사무부총장의 '비노 세작'발언등을 분열의 사례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비주류 박지원 대표주자는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당내 4개 그룹에서 분당과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있다는 발언은 당내의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한 것"인데 이를 분열의 예 중 하나로 지적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장 대범 기자 jy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