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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부산(1) 시내 면세점 4개 특허신청마감, 설명회 4일 열려 2015-06-0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내일 4일 서울 강남구 논현2동 관세청 서울본부에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정부가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맞아 투자확대,고용창출,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 개설에 나선 면세점 신청 접수기한이 이달 1일 만료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서울3곳과 부산 1곳의 시내면세점 특허기간이 금년말 만료됨에 따라 후속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신청 공고를 한 결과 서울시내 면세점의 경우 대기업 몫 2곳에 한화캘러리아타임월드, 롯데면세점,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합작한 HDC신라면세점, 신세계 DF, 현대백화점과 모두투어등이 합작한 현대 DF , Sk네트웍스,이랜드면세점 등 7개 대기업이 참여했다. 금년말 만료되는 서울시내 면세점은 워커힐 면세점(11.6),롯데 소공점(12.22),.월드점(12,31)등 3곳이며. 부산은 신세계면세점(12.15) 1곳이다

 

한화그룹은 서울 신규 면세점 운영특허권을 취득할 경우 여의도 63빌딩에 2000억원을 들여 면세점과 관련 부대을 설치할 계획이다.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지난달 25일 출범시킨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은 한류,관광, 쇼핑을 결합한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있다.

 

 HDC신라면세점은 면세점 낙찰시 첫해에만 3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HDC 신라면세점은 용산아이파크몰 내 현재 문화관으로 사용 중인 지상 3~7층 2만7400㎡에 들어설 예정이다. 면세점 낙찰시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1만800㎡)보다 3배 가량이 넓은 초대형 면세점이 탄생하게 된다. 양사는 또 아이파크몰 안에 한류 공연장,한류관광홍보관 등도 별도로 조성해 총면적 6만5000㎡의 세계 최대 규모 도심형 면세점 'DF랜들'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DF(백화점 100%지분)는 그룹의 모태인 본관을 면세점으로할애헤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남대문시장 활성화 전략을 세밀하게 반영해 면세점 평가 기준 배점가운데 하나인 상생협력,경제사회 발전 기여면에서 앞서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최근에는 삼성생명지분을 마련해 자금을 마련한 DF는 그룹 사상 최대인 3조50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7개 신청대기업은 시내면세점 추가 개설에 따른 입지, 투자,상생협력등의 분야에서 저마다 차별화된 경쟁력과 강점, 서비스를 앞세우며 불꽃 튀는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일 신청서 마감결과 대기업은 3.5대 1,중소.중견기업은 1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 1개뿐인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에는 세종면세점(세종호텔), 유진디에프앤씨(유진기업), 청하고려인삼, 신흥선건설(제일평화컨소시업), 파라다이스, 그랜드동대문디에프(그랜드관광호텔), 서울면세점(키이스트와 시티플러스 합작법인),중원산업(중원면세점),동대문듀티프리(한국패션협회),에스엠면세점(하나투어등 컨소시엄), 하이브랜드듀티프리, 심팩(SIMPAC),듀티프리아시아, 동대문 24면세점(네이처리퍼블릭과 레드캡투어 등의 공동컨소시업)이 접수했다. 이번 특허사업자는 11월 중에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특허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금년 중 특허가 만료되는 동화면세점(12.23)은 중소중견면세점에 대한 특허기간 갱신을 허용한 관련법령에 따라 특허갱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국내 면세산업은 10조 원대 매출달성 전망과 세계 면세점 1위의 위상에서 알 수 있듯 한류와 관광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산업으로 부상했다. 이번 7개 참가 유통 대기업은 면세점 후보지 입지와 투자측면에 가장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내 면세점은 15년만에 추가 개설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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