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1분기 대규모 자금몰려 순이익 186.5% 증가
2015-05-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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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의 올 해 1분기 수익이 전분기 대비 186%증가하면서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당기 순이익은 97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353억원(186.5%)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저금리 여파로 대규모 자금이 증시로 몰리면서 증권사 순익 증대에 기여했다.
주식 거래대금은 작년 4분기 402조9000억 원에서 올 해 1분기 456조2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국내 증권사 58곳 중 50곳이 수익을 냈으며 단지 8곳만 적자 상태에 머물렀다. 흑자를 낸 곳은 전 분기보다 9곳 늘었다.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항목별로 보면 주식,채권 등 자기 매매 이익은 1조454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582억 원(108.8%) 증가했고 수탁 수수료 수익은 1조37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1398억원(16.2%) 늘어났다.
반면 증권사들의 재무건전성은 다소 악화되었다. 주식.채권 보유잔액이 늘어나 시장 위험액이 커졌기 때문이다. 내년부터는 필요유지 자기자본 대비 순자본(영업용 순 자본- 총위험액)을 뜻하는 새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자본 효율성과 재무건전성 지표로 활용되기위해 전면 시행되어 이러한 시장 위험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