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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파트너, 사물인터넷으로 만드는 제조업 혁신 패러다임 핵심역량은 공정, 상생협력하는 효과적인 시스템 개방과 통합 실행가이드 2015-05-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도요타가 하청기업이 되는 날.최근 발간된 일본경제지 니케이(日經)비지니스의 특집판(2015년 5월15일자)의 소기사 제목이다. 지금은 남들이 두려워하는 거대 글로벌 기업일지라도 사물인터넷의 부상 등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트랜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지위가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다. 같은 특집판에는 '인도가 도전하는 하극상'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려있다. 이 기사는 마힌드라 인도 기업들의 사물 인터넷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있지만,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기존의 판세를 완전히 뒤집는 과감한 역전극이 가능한 세상이라는 말이다.

 


 한국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기반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GE나 독일 Giemens등이 사물인터넷을 실제 비지니스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처럼 우리 기업도 선진국 기업들의 견제와 신흥국 기업들의 추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미래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져올 기회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은 이달 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펴냈다. 조용수 연구위원은 " 사물인터넷 역량 제조업의 미래 판도 바꾼다"는 연구주제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통합 역량',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글로벌 가치 사슬',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재구성하는 상상력을 사물인터넷 시대 제조기업의 성공요소로 뽑았다. 제조업 가치사슬 전반에 나타나는 변화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 생산성 증가와 비용 절감, 그리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물인터넷을 기존 제조업 시스템에 접목하면 생산성 증가와 자원, 비용절감은 물론, 제조업 전반의 가치 창출 프로세스 전반의 가치창출 프로세스 전반을 대폭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 조 연구위원은 " 사물인터넷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고품질의 데이터와 정보를 창출해 냄으로써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는다" 며 "사물인터넷 환경이 본격적으로 구축되면 고객의 실시간 사용 경험에 바탕을 둔, 진정한 의미의 고객가치 혁신을 추구할 수 있게된다"고 말했다.

 

제조업과 사물인터넷의 결합은 당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도 아니다. 기업의 가치사슬 전 영역을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고 방대한 양의 관련 데이터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은 기술적으로나 비용측면에서 현실성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데이터의 수집과 이용에 따른 규제상의 이슈를 극복하는 일 또한 과제이다. 김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제조업 패러다임의 극적인 변화는 멀지앟은 장래에 보다 구체적으로 가시화 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 연구원은 기업경영의 관점에서 이러한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를 미래 성공의 원동력으로 만드는 관건으로 기존 시스템을 일관된 표준하에 전사적으로 통합하는 가치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개방과 전후방 협력관계를 이루는 비지니스 파트너와의 연결과 통합역량,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 과감한 상상력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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