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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범죄예방디자인 셉테드로 여성안심 귀갓길 만든다. 2015-05-1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서울시에서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구는 강남구이다. 하지만 골목에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아 밤길을 걷는 여성들이 불안감을 없애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구가 여성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기법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에 나선다.

 

14일 강남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우선 '여성안심 귀갓길' 40개 노선 중 12개 노선에 여성 안심 귀갓길 노면 표시, 112신고 안내표지판 설치,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여 야간에도 노면과 표지판이 잘 보이도록 하고 나머지 노선들은 LED 보안 등 교체를 실시한다.   

 

'여성안심 귀갓길'내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에는 가스배관,방범창 등에 '특수 형광물질' 도포를 통해 외부 침입을 방지하고, 여성 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 등에는 '창문열림 비상 경보기'를 설치해 성범죄 예방에도 힘쓴다.

 

 구는 보안등 293개를 대치동 학원가, 청담공원, 논현동 영동시장, 치안 강화지역을 중심으로 나트륨 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택가 창가로 퍼지는 빛을 차단해 빛 공해를 방지한 바 있다.

 

범죄예방기법인 셉테드는 도시 환경 범죄에 대한 방어적인 디자인을 통해 범죄가 발생할 기회를 줄이고 도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껴 안전감을 유지하도록 환경설계를 하는 종합적인 범죄예방전략을 말한다.

 

구는 셉테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확산을 위해 범죄예방 디자인 유관기관인 강남경찰서,수서경찰서, 아동보호 지역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순찰과 범죄예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민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신 예 지 기자 yg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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