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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IT 기술 창조로 시각장애인의 웹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5-05-1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신체적 제약을 넘어 모든 이들이 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의 확대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속도와 편리성만을 추구하던 IT를 넘어 소외된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따뜻한(warm)IT 가 떠오르고 있다. 장애와 질병으로부터 이동과 소통이 어려운 이들의 눈과 발이 돼주고 있는 것이다.

 

색약자나 색맹자들을 위해 네이버는  지난달 색각 이상자 12명을 심층 인터뷰해 완성한 색약버전의 노선도를 공개했다. 색약버전의 노선도는 비슷한 색 노선에 화살표와 외곽선을을 그려 색각 이상자가 구분할 수 있도록했다. 색각 이상자들 대부분이 그동안 지하철 순서나 위치,미묘한 색상차이를 암기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불편을 없앤 것이다.

 

다음카카카오도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접근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없었던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인 '카카오츠레즈'를 보완해 180여 가지 캐릭터에 이름과 표정을 설명해주는 음성 텍스트를 적용해 개선했다. 아이폰의 보이스오버,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톡백'등 시각장애인용' 기능을 이용하면 '프로도, 미소 지음'과 같이 이모티콘을 읽어준다.

 

글을 소리로 변환해주는 보이스아이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점자스마트워치'웨어러블 기기도 개발되 시각장애인들에게 메신저 대화를 가능토록 만들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점자스마트워치'는 손목처럼 생겼지만 시계 바늘이나 전자 화면 대신에 24개의 오돌토돌한 점이 스크린 위에 돋아난 형태다. 미국 워싱턴대 학생인 김주연대표를 포함해 청년들이 모여 이웨어러블 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시각장애인 IT 전문기업 힘스코리아 관계자는 " 최근 IT기술이 '따뜻하 '과 융합되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보조기구가  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의 웹접근성을 높이는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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