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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전략 최고기술 120개중 미국 97 개 한국은 0 2015-05-0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스웨덴 출신 그룹 아바의 노래를 모아만든 뮤지컬 <맘마미아,Mammamia>에서 여주인공 메릴스트립이 과거 자신의 애인에게 불러준 노래 The winner takes it all'가사의 앞부분을 보면 1등이 수익을 모두 가져가고 다른 주자들은 모두 몰락한다는 승자독식의 법칙(A winner takes all)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 난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
나에게 아픔이었지만 이제 지난일이죠.
난 나의 카드를 모두 썼어요.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였어요.
승자가 다 갖는 거예요. 패자는 초라하게 서 있을 뿐이지요
승리의 옆에서, 그게 그녀의 운명이었지요.

 지식정보 보안기술 등 120가지 미래 국가전략기술 부문에서 국가별로 최고 기술 보유현황은 미국 97개, EU 13개, 일본 9개, 중국1개 순으로 확인됐다. 한국은 하나도 없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기본 계획상 10대분야,120개 국가전략기술을 대상으로 한국,미국,유럽연합,일본,중국등 주요 5개국 기술수준과 기술격차를 평가한  '2014년도 기술수준평가'결과 발표에서 이와같이 밝혀졌다.

 

미래부가 논문 및 특허에 대한 질적 분석과 3939명 전문가가 참여해 델파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10대 분야 중 전자.정보.통신.의료.바이오.기계.제조.공정.에너지.자원등 9개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일본에 뒤진 4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최고 기술 보유현황은 미국 97개, EU  13개, 일본 9개, 중국1개 순이었다.

 

항공,우주 분야는 5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반면 '인간친화형 디스플레이 기술'과 '불임.난임 극복기술'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생활 및 이동지원 기술','재해 병해충 저항성 품종기술'등은 선진국과의 기술력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의학 효능 및 기전 규명기술에서 최고기술을 보유한 중국이 한국을 앞서는 기술은 18개로 지난 2012년 13개보다 5개가 더 늘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각 부처와 연구기관등에 배포해 연구개발 전략과 정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 한 전문가는 과거에는 넘버1 기업이라면 너무 앞서서 기술혁신을 주도하지 말고 다른 기업들이 주도한 기술 혁신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는 빅3법법칙이 한때 유행했지만, 이제는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1등이 수익을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의 법칙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며 선도 기술혁신과 R&D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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