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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예인에게 길을 내주다. 流水之爲物也,不盈科不行 '서울여성공예 창업전; 이 달 7일까지 접수 2015-05-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세상에는 수많은 재료가 있다. 그것을 어떻게 요리하여 어떤 음식을 만들지는 만드는 사람의 몫이다. 자연의 재료인 나무에 사람의 도구를 사용해야만 하나의 가구가 만들어진다. 목공에는 자연의 이치가 있고 또 사람의 길이있다.  손재주 있는 여성에게 창업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가 서울여성공예창업전을 열어 손재주 있는 여성공예인을 도와 판로개척까지 지원한다. '서울여성공예 창업전은 5월부터 6월,9월,10월등 네차례에 걸쳐 여성 공예인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대상은 자신의 손재주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여성 공예인이며, 거주지 또는 주된 활동지가 서울지역인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이달 7일까지 포털싸이트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eoulwomence)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된다. 지원 서류는 서울여성공예창업전 참가신청서, 출품원서,사업계획서(선택사항) 등이며 접수된 신청서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품질수준,상품성,디자인,창의성 등을 심사, 선정자를 가릴 예정이다. 첫 번째 입선자 선정심사는  이달 8일에 이뤄지며, 발표는 5월11일에 이뤄진다.

 

상시 접수된 공예품의 선정 심사는 5월이외에도 6,9,10월에 이뤄지며, 심사과정에서 선정된 상위 10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별도로 주어진다.  수상자에게는 11월 예정인 '2015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전시 및 서울여성 공예페어 판매 기회 등을 우선 제공된다. 또 향후 조성예정인 야외 공연거리에도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여성 공예품 교류의 장'도 마련예정이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첫 서울 여성공예창업전을 통해 여성의 손재주를 살릴 수 있는 공예분야에서 많은 여성 공예인이 발굴되고, 또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공모전의 개최 의의를 밝혔다.  문의전화 070-4914-5539~40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맹자는 '유수지위물야,불영과불행(流水之爲物也,不盈科不行)이라고 했다. 흐르는 물은 구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더 나아갈 수 없다는 뜻이다. 공예의 과정은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과정과 다르지 않다. 어떤 과정을 건너뛰고 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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