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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오픈이노베이션, T자형 中企지원 2015-04-1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혁신은 혼자 힘으로 하는 것보다 상생 협력을 통해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하고 성과도 낼 수 있어야 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6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같이 말하며 LG그룹이  보유 중인 2만5000여건의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기로 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강화에 나서기로했다.

 

LG그룹은 지난 2월 2만 7000건의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기로 한 바 있다.이날 LG가 추가로 오픈한 특허기술 부문은 전기전자를 비롯해 조명장치,바이오,의약,건강,에너지 등 다양하다. 어느 정도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들이라면 이들 특허기술을 활용해 얼마든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LG측 설명이다. LG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가장 어려운 부분은 특허"라며 "LG가 보유한 특허를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해 상생의 선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LG는 충청북도와 힘을 합쳐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의 제조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생산기술 서포트존'을 충북혁신센터 내에 설치했다. 생산기술 서포트 존은 중소.벤처기업이 구입하기 어려운 3D프린터등 고가장비를 갖추고 이들 회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게된다.

 

아울러 LG는 LG전자가 생산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제조기술대학'의 교육 과정도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개방하기로했다. 구회장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에게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진정한 혁신을 이루기위해서는 폐쇄형 특허개발보다는 오픈해서 중소기업과 나누는게 더 큰 효과가 있다"는 구회장의 '오픈이노베이션'철학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라는 LG관계자의 설명이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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