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 타임즈= 아름다운 소풍
2026년 1분기(1~3월) 중 한국의 경상수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전년동기대비39.7% 증가)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자본재나 원자재수입은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737.8억 달러 흑자( 전년동기대비 542.9억달러 증가)를 기록했다. 양호한 경상수지 흑자 흐름이다. 경상수지 흑자라고 하여 무조건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수출증가로 경상수지가 흑자가 되면 국내총생산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경기 위축으로 인한 수입감소로 경상수지가 흑자가 되면 생산과 고용은 감소한다. 특히, 자본재나 원자재 수입감소로 경상수지가 흑자가 되면 결국 산업활동과 수출도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은행이 매월 작성· 발표하는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중 상품수지( 재화의 원자재의 수출과 수입에 따른 외화의 수취와 지급의 차이)는 736.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2301.9억 달러로 1년전( 25.1분기 1647.2억달러)보다 39.7% 늘었다. 수입은 1565.8억달러로 지난 해 1분기 수입(1427.0억달러)에 견주어 9.7% 늘었다.
참고로 관세청(무역수지)이 발표한 올해 1분기 통관기준 수출은 1년전보다 37.8%( 25.1분기1595.3억달러 → 26.1분기 2198.7억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1694.4억달러로 지난 해 1분기 수입(1528.4억달러0에 견주어 10.9% 늘었다.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은 1년전 보다 각각 2.1%( 720억달러 →735.2억달러), 20.8% ( 558억달러 →674.2억달러)증가했다.
통계 작성 시점으로 인한 차이이다. 상품수지는 경제적 소유권 이전시점에서 계상하지만 관세청의 무역통계는 상품의 수출입 신고시점에서 수출입을 집계한다.
한국은행이 작성하는 국제수지표 상의 상품수지와 관세청에서 발표하는 통관기준 수출입의 차이를 더 보면 상품수지는 수출입 모두 FOB(Free on Board, 본선인도가격: 수출입 상품을 선박에 적재하는 것까지만 조건) 가격으로 평가하는 반면 무역수지는 수출은 FOB, 수입은 CIF(Cost insurance and freight, 도착항 인도가격: 수출입 상품의 운임, 보험료와 같은 제 비용 포함 ) 가격으로 평가한다.
경상수지는상품수지외에 서비스 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 수지로 구성되어있다. 외국과의 상품및 서비스 거래, 투자대가로 벌어들이는 배당금 이자, 대가없이 주거나 받은 이전 거래가 계상된다. 올해 1분기 사비스 수지는 여행(-28.6억달러), 기타사업서비스(-24.7억달러) 등을 중심으로 69.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 소득수지는 배당소득(69.8억달러)을 중심으로 87.8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수지는 16.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자료 한은 ECOS 참조 검색일 2026년 5월 8일
필명 아름다운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