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아름다운 소풍
국내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까. 2025년 12월중 소비자물가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체감물가인 생활물가가 2% 후반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근원물가(식료품및 에너지제외 지수) 상승률은 2% 내외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지난해 물가 상승률(2.3%)에 견주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 발표 '2025년 12월 중 소비자물가 통계'를 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2020=100)로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가계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측정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서 도시가계의 평균적인 생계비나 화폐의 구매력을 측정할때 사용된다.
지난 8월 중 1.7%까지 하락했던 소비자물가(headline)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환율의 영향으로 석유류가격 오름세가 확대된 가운데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2% 초· 중반대( 25.9월 2.1%→10월 2.4%→11월 2.4%)로 상승했다. 12월 중 CPI 상승폭은 석유류(전년동월비 10월 4.8%→11월 5.9%→12월 6.1%)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농축수산물(10월 3.1%→5.6%→4.1%) 오름세가 전월보다 둔화되면서 전월보다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12월중 근원물가(core, 식료품및 에너지제외) 상승률은 2.0%로 직전월인 11월(2.0%) 수준을 유지했다. 근원상품(10월 1.4%→11월 1.3%→12월 1.4%)이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개인서비스(10월 3.4%→11월 3.0%→12월 2.9%)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외식물가( 10월 3.0%→11월 2.8%→12월 2.9%)는 전월대비 상승했다.
같은달 생활물가 상승률은 2.8%로 직전월인 11월(2.9%)보다 소폭 하락했다. 생활물가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체감물가로 통계작성기관인 통계청(현 국가데이터청)이 1998년부터 소비자물가와 체감물가의 괴리를 보완하기위해 발표되고있다. 생활물가지수 대상품목은 소비자물가 내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 총 144개에 이른다.
필명 아름다운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