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해바라기 소풍
1일 관세청 발표 '2025년 10월 통관기준 수출입통계'를 보면 10월 수출은 595.7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했다. 조업일수( 2일 축소:24년 10월 22일 →25년 10월 20일)를 감안한 하루 평균수출은 29.8억달러로 1년전보다 4.0% 증가했다.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이 줄어든 가운데 AI 발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전체 수출은 양호한 증가 흐름이다.
주요 수출 품목(15개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5.8월 +27.1%→9월 +22.0%→10월 +25.4%), 선박(49.9억달러,+ 131.2억달러)수출은 증가세를 지속 나타냈다. . 미국· 유럽의 정유시설 폐쇄등으로 여건이 나아진 가운데 국제유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석유제품 수출( 8월 -5.3%→9월 +3.8%→10월 +12.7%)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수출( 8월 -18.2%→ 9월 -13.2%→10월 +1.7%)은 증가·전환했다. 10월 초 장기 연휴등으로 인해 15개 품목중 나머지 품목은 감소했다.
미 관세의 영향이 고율관세의 적용을 받고 있는 철강, 기계, 자동차, 자동차 부품등 중심으로 대미 수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을까. 우리 수출시장이 미 관세 충격을 완충하기위해 다변화하고 있을까. 10월 중 철강제품( 8월 -15.5%→9월 -4.2%→10월 -21.5%), 철강 함유량이 높은 일반기계(8월 -10.4%→9월 +10.5%→10월 -16.1%), 자동차( 8월 8.5%→9월 16.8%→10월 -10.5%), 자동차부품( 8월 -8.8%→9월 6.2%→10월 -18.9%) 수출은 두자릿 수 하락율을 나타냈다.
미 관세 영향이 점차 확대될까. IT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까, 중국과의 경쟁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 IT 부문 수출은 약화 흐름을 나타낼까. 지역별로 보면 10월 중 대미국 수출액은 87.1억달러로 관세대상 품목인 철강, 일반기계, 자동차 수출이 감소하면서 1년전보다 16.2% 감소했다. 3개월 연속 감소세(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25.8월 -12.1%→9월 -1.4%→10월 -16.2%)다. 대중국 수출( 115.5억달러, -5.1%)은 반도체 수출(+1.9%)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했다. 9월 중 증가 ·전환( 8월 -3.1%→9월 +0.4%→10월 -5.1%)이후 한달만에 감소다. 한편 10월 중 대중남미 수출은 47.1억달러로 대형 해양플랜트 수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8월( -9.5%) 감소후 2개월 연속 증가세(9월 33.9%→10월 +99.0%)다.
10월 중 무역수지는 6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입은 535.2억달러로 에너지 수입( 101.4억달러, -9.0%)이 줄어들면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다.
필명 해바라기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