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달러화 자산 신뢰 및 미국 성장둔화 우려등에 기반한 미 달러화 약세 흐름이 지속될까.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25.4.2일 57개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중국 제외 여타국가 90일 유예) 이후 2023년 7월이후 처음으로 100를 밑돌았던 달러화지수(U.S. Dollar Index)는 100내외를 등락하면서 2025년 30일 기준으로 99.33 을 기록했다. 2024년 말 지수에 견주어보면 8.4% 정도 하락했다.
※ 달러화지수 흐름(역사적 최고점 2022년 9월27일 114.2): 24년말 108.49→25.1월말 108.37→2월말107.61→3월말 104.21→4월말 99.47→5월말 99.33
미 달러화 지수는 선진 6개 통화(유로화, 엔화,파운드화,캐나다 달러화, 스웨덴 크로나화, 스위스 프랑화) 에 대한 미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1973=100)이다. 미 달러화와 교역 상대국간 환율을 교역량 가중치로 평균하여 산출한다. 미 달러화 지수가 상승(하락)하는 경우 달러화의 가치상승(하락)의 의미한다.
주요국 통화가치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 전개 양상에 영향을 받는 상황. 달러화 지수의 6개 구성통화중 비중이 가장 큰 유로화(비중 57.6%, USD/EUR)는 4월초 1유로화=1.08 달러에서 5월말 1.13달러대로 상승했다. 블름버그 자료를 토대로 보면 5월 30일(현지시각) 기준으로 1유로화 교환되는 미달러화(USD/EUR)는 1.1347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유로화 (미달러화대비)가치는 9.6% 정도 강해졌다. 트럼프 관세정책 영향으로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진 상황. 앞서 3월이후 유로화는 독일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유로지역의 경제성장 기대감등으로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글로벌 무역갈등이 유로지역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는 상황. 지난 4월 중 푸틴 러시아대통령의 우크라이나와의 양자 회담 시사발언(4.22일) 등에 영향 받아 1,157 달러로 강세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 유로화 환율 흐름: 24.12월말 1.0354 →25.1월말 1.0362 →2월말 1.0375→ 25.3월말 1.0816→ 4월말 1.1328→5월말 1.1347 달러/유로
미달러화지수의 6개 구성통화중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다음으로 비중이 큰 영국 파운드화는 어떤 흐름을 나타내고 있을까. 2025년 5월30일(현지시각) 미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 환율(GBPUSD)은 1.3459 달러/파운드를 기록했다. 미달러화 약세 흐름속 지난해 12월말 파운드화 환율(1.2516)에 견주어 보면 7.5% 넘게 강해졌다.
※ 파운드화 환율 흐름: 24.12월말 1.2516→ 25.1월말 1.2395→2월말 1.2577→3월말 1.2918→4월말 1.3329→ 5월말 1.3459 달러/파운드
자료: bloomberg 등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