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은 처서가 지난 여름. 하루 중 아침. 이른 아침의 싱그러움 속에서 반려견 뽀리와 함께 산책에 나섭니다. 맹위를 떨치던 폭염이 물러간 자리에 신록의 푸르름이 자리 잡았네요. 진주 같은 이슬 맺힌 언덕 길엔 꽃들과 풀잎, 나무들이 어우러져 산책 길 걷는 맛을 더해 줍니다.
사시사철 변화되는 산 책 길, 오늘 따라 유독 '녹색' 식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마도 인류가 녹색을 인식한 것은 식물이 처음일 것입니다. '녹색'은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 색이지요. 중용과도 괘를 같이하지요. '녹색'식물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껴 봅니다. 문득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다양성(Diversity)과 포용성(Inclusion)이 문화적 비기득권 차원을 넘어 타 분야에도 유용한 접근 프레임이 될 수 있을까 !. 일각에서는 기업혁신 원동력으로서 전 인류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요.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