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다녀간 11월 22일 이른아침 산책길. 마른 풀잎 곁에 이슬 방울이 가지런히 맺혀있다.
지구에 잠시 머무는 나그네. 자연과 '하나'되어본다.
'생각한다는 것은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
'너는 나의 뿌리, 나 또한 너의 뿌리'
화엄경(華嚴經)의 연기론(緣起論)'이 바로 여기에서 피어오르는 듯하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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