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나라들이 위드 코로나(Living with Covid 19)를 선언하며 새로운 방역체계로 전환하는 흐름이다. 최근 국제유가(28일 WTI 82.8달러/배럴, 두바이유 81.5달러/배럴)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부담으로 작용할까. 일각에서는 오일쇼크 충격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제기한다.
올해 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확산 우려가 최근 인플레이션 흐름과 맞물려 물가상승에도 경제 성장 기대가 떨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추세로 확대되었을까. 미국 경제분석국(BEA)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예비치:전분기 대비,연율 2.0%로 둔화(2분기 6.7% →3분기 2.0%)했다. 1년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는 우상향 곡선을 그린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5월이후 연속 5%이상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한편 G2로 우리나라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은 지난 해 3분기(4.9%) 수준으로 하락했다.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빠른 하락세다(1분기 18.3% →2분기 7.9% →3분기 4.9%).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8일 발표한 3분기 GDP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4.6%를 기록했다. 중국의 소비자 물가는 아직 낮지만 생산자 물가(PPP)는 가파른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14일 중국 정부가 발표한 9월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PPI) 상승률은 10.7%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최고치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제기한다.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오일쇼크등 변수가 작용하는 가운데 국제기구들은 세계경제가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달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5.9%(내년 4.9%)로 전망된다.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흐름이지만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양호한 흐름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