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의 해외 배당 수익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대형 자산 운용사들이 해외 고배당펀드 출시에 나서고 있다. 중국 고배당주 펀드, 중국 배당인컴솔루션펀드, 미국 배당주 ETF 상장지수펀드등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주식형펀드가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되는 것과 달리 해외 ETF․ 펀드는 연 수익의 15%정도를 세금으로 내야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된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으로 관심을 돌리는 이유는 해외 주식이 국내보다 배당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주식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1.25지만 중국(3%), 대만(2.8%), 영국(2.8%),미국(1.9%)등이다. 국내보다 1%포인트 이상 높다.
중국 고배당 펀드(KB자산운용)는 중국 고배당주나 우선주,중국 배당주 ETF 등에 투자계획이다. 계량분석을 활용해 배당수익률,배당성향,순이익,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선별한다.
중국 배당인컴솔루션펀드(한국투자신탁운용)는 중국과 홍콩 0에 투자하는 고배당 ,장기 투자 상품으로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용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배당주 ETF상장지수 펀드(한화자산운용)는 국내 첫 미국 배당주 ETF이다. 유동성과 배당성향 조건을 충족하는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종목 중 배당 수익률 상위 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주가지수를 추종하여 운용될 예정이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