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지난해 12월 전망 4.2%성장→ 5.6% 성장)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인 5.5%(올1월 전망치) 보다 높은 수준이다. OECD는 우리나라 올 성장률은 3.3%로 내다봤다. IMF 전망치(3.1%)를 웃돈 전망이다.
OECD는 9일 발표한 ‘중간 세계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2월 전망치인 4.2%보다 1.4%포인트 높은 5.6%로 내다봤다. OECD중간경제전망(3월,9월)은 세계경제전망과 G20국가의 성장률을 전망한다.
이번 전망에서 G20 국가 중 미국이 가파른 경제회복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이전 전망치보다 0.9% 포인트 높은 4.5%로 전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한 1조9000억달러(약 2153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이 미국 경제성장률을 3%p이상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영국제외) 성장률은 이전보다 0.3%P 상향조정한 3.9%로 전망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은 3.0%(+0.2%P), 프랑스는 5.9%(-0.1%P),이탈리아는 4.1%(-0.2%p),스페인은 5.7%(+0.7%p)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국 성장률은 5.1%(+0.9%p)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3% 상향조정했다. 종전 전망치보다 0.5%p 올렸다. 코로나 19 위기이전 수준 회복이다.
세계 경제가 올해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까. 코로나 백신접종정도와 괘를 같이할까. OECD는 코로나 불확실성 속 경제회복 속도는 나라별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발표된 OECD회원국 중 우리나라외에 미국, 터키(5.9%성장),호주(4.5%)가 코로나위기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터키와 호주 성장률을 종전보다 각각 3.0%p, 1.3%P 상향조정했다. OECD비회원국으로는 인도,인도네시아,중국이 코로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는 올해 가파른 경제회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이번 중간전망에서 올 인도 성장률을 이전보다 4.7%P 높인 12.6%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성장률은 이전보다 0.9%p오른 4.9%로 예상했다. 중국의 성장률은 종전보다 0.2%P낮은 7.8%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