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세이) 산책길 동그라미에서 한조각 떼어내 보며
  • 기사등록 2021-01-19 20:59:16
  • 수정 2021-01-20 07:41:01
기사수정

  따지고 보면 인간만사가 다 돈, 돈이 문제다. 귀퉁이 한 조각이 떨어져 나간 동그라미 삐뚤 삐뚤 굴려본다. 코로나 19 위기 이후 자산인플레 속 계층간 자산 격차는 더 벌어지는 흐름일까. 한나라 경제 거울로 불리는 주식시장은 최근 사상 최대 호황이다. 금융시장의 효율성에 세상사람들의 믿음은 과거와 달라졌을까.


 ‘비이성적 과열’만큼이나 알 수 없는 것이 금융시장. 새해 그저 실물과 금융간 괴리가 위기로 번지지 않고,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기괴한 일이 없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찾았던 조각을 살짝 내려 놓기를 거듭한 지 여러 해. 자본시장흐름을 보면서 이 세상 공부도 해본다.


 반려견 뽀리와 함께 나선 산책 길. 떼굴떼굴 정신없이 굴러 온 동그라미 멈추는 듯하다. 동그라미에서 한조각 더 떼어내 본다. 두어 걸음 건너 완벽함에 불편을 느낀 예닐 곱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59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미-이란 전쟁발 중동 산유국 '공급자 우위 시황' 상당 기간 지속되나. 향후 국제유가 방향성은
  •  기사 이미지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미국등 선진국 금리상승세에 동조화 흐름 지속되나.. ECB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 …
  •  기사 이미지 9월 중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3% 상회,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은 평탄화 흐름 지속되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