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19(Covid-19) 불확실성 속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발표했다. 미국.유로존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올 성장률 전망치는 올린 반면 중국을 제외한 경제 펀더멘탈이 취약한 신흥국들의 성장률 전망치는 낮추면서 중기성장률 둔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IMF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올해 세계경제는 지난 6월 전망치보다 높은 0.8%p 높은 4.4% 역(逆)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활동 재개이후 지난 2분기 미국과 유로존등 선진국들의 경기 반등조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2차 확산 우려 속 부진한 경제 회복을 보이고 있는 미국과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4.3%, 8.3% 역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 국가들 중 독일(-6.0%), 프랑스(-9.8%), 이태리(-10.6%), 영국(-9.8%)의 성장률 전망치는 ( )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중국을 제외한 상대적으로 경제펀더멘털이 취약한 아시아 신흥국들에 대해서는 올해 1.7%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9%p 낮춘 수치다. 신흥국 중 올2분기 V자 경기 반등에 성공한 중국만이 올 1.9%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도는 10.3% 역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MF는 내년 세계경제 전망치는 5.2%로 지난 6월대비 0.2%p 하향조정했다. IMF는 코로나 위기여파에 따른 경기하강으로 5년간 경제손실은 28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