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책길 만난 어린아이의 '귀여운 표현'을 생각하며
  • 기사등록 2020-10-09 08:55:11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벌써 가을을 내린 새벽. 햇살을 받으며 산책에 나선다. 지나가는 꼬마둥이가 반려견 뽀리를 보고 아빠(?)에게 묻는다. “ 왜 저 개는 메롱하고 있어요” 뽀리가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이다.

 

어린아이의 ‘메롱’이란 표현이 귀엽기만하다. “메롱”이란 ‘그럴줄 몰랐지’ 하는 뜻으로 상대방을 놀릴 때 하는 소리다. 하지만 그 어린아이가 생각하는 ‘메롱’은 웃는 모습을 가리킨다. 순결무구한 어린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새털처럼 가벼워진다. 아마 빙그레 웃는 부처님의 얼굴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달 말 찍은 창가 화분에 핀 사랑초 사진을 꺼내본다. 사랑을 듬뿍 먹고 꿈 밖으로 나온 아이들을 생각해본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57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미-이란 전쟁발 중동 산유국 '공급자 우위 시황' 상당 기간 지속되나. 향후 국제유가 방향성은
  •  기사 이미지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미국등 선진국 금리상승세에 동조화 흐름 지속되나.. ECB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 …
  •  기사 이미지 9월 중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3% 상회,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은 평탄화 흐름 지속되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