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성장률 부진이 완화할까. 불확실성 속 코로나 백신․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진 시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8월11일 전망 6.0% 역(逆)성장→ 4.5% 역성장)했다. OECD는 경제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고통스러운 회복의 길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권고했다.
OECD는 지난 16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은 한달전(8월11일) 전망치인 -6.0%보다 1.5%포인트 높은 -4.5%로 예상했다. G20 국가 중 중국만이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1.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11일 내놓은 중국의 전망치는 -2.6%였다. 중국을 제외한 모든 OECD국가들은 역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이번 전망치에서 미국과 유로존 성장률은 각각 -3.8%, -7.9%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최근 코로나 19 누적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선 인도에 대한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보다 6.5% 포인트 낮은 -10.2%로 전망했다. 8월 중순이후 코로나 19재확산세를 나타낸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0%(종전 -0.8%)로 조정했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종전 전망과 같은 3.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OECD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위기를 넘기기를 기대하면서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5%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한 ‘하방 시나리오’ 를 가정한 내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2~3% 수준)도 발표했다.
2차 코로나 팬더믹 불안 속 전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형국일까. 존슨홉킨스대 자료(18일)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30.2백만명을 사망자수는 946.6천명을 넘어섰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갱신하고 있는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6.7백만명을, 사망자 수는 197천명을 넘어섰다. 미국에 이어 확진자 수가 많은 인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2백만명을, 사망자수는 8.4천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