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토에세이) 빛의 변화에 달리보이는 사물을 보면서
  • 기사등록 2020-09-01 18:22:35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같은 사물이 빛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까. 인상파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1840~1926)는 유화물감을 두껍게 칠해 실제같은 질감효과를 나타내는 임파스토 기법으로 그림을 그려 빛의 변화를 잘 나타냈다. 책상 위에 놓인 달력 사진, 1894년작 ‘지베르니의 젊은 여인들, 햇빛 풍경 사진과 지난달 산책 길에 찍어 놓은 사진이 오버랩된다.

 

사물을 처음 대할 때 발동하는 판단(判斷) 에 대해 생각해본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판단은 “사물을 인식하여 논리나 기준 등에 따라 판정을 내림. 논리에서는 어떤 대상에 대하여 무슨 일인가를 판정하는 인간의 사유 작용”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토마스 쿤(Thomas S, Kuhn)의 “어제의 신화가 오늘의 과학이 될 수 있고, 오늘의 과학이 내일의 신화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내 영혼을 밀어넣는다. 고요한 강물이 흐르는 물가에 앉아도 여전히 목이 마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57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미-이란 전쟁발 중동 산유국 '공급자 우위 시황' 상당 기간 지속되나. 향후 국제유가 방향성은
  •  기사 이미지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미국등 선진국 금리상승세에 동조화 흐름 지속되나.. ECB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 …
  •  기사 이미지 9월 중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3% 상회,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은 평탄화 흐름 지속되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