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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회복 속도 대비 느린 소비 회복… 성장경로 비효율성개선되나
  • 기사등록 2020-07-20 07:41:43
  • 수정 2020-07-20 07: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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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6일 발표한 올 2분기(4~6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1분기(1~3월) 중국의 GDP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V자형 회복이다. V자형 성장경로는 코로나 확산의 종식 이후에는 빠르게 성장하여 이전의 성장경로로 신속하게 복귀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중국의 실물지표가 호조를 보인가운데(본지 금융 7.14.중 경기회복 속도 빨라지나.참조) 15일 발표된 산업생산지표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6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다. 올 3월 마이너스(-) 1.1%, 4월 3.9%,5월 4.4%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이어갔다.

 

반면 전반적인 소비는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다. 개인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매출은 큰 폭의 개선흐름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올 해 소매매출(소매판매)흐름을 살펴보면 코로나 여파로 1~2월의 소매매출은 전년동기 20% 감소했다. 이후 3월 -6.6%, 4월 3.4%, 5월 -2.8%, 6월 -1.8%를 기록했다.

 

 

2분기 중국의 GDP 대비 소비비중은 40%를 밑돌았다. 주요 선진국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올 중국 정부는 ‘강도 높은 확장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편 소비주도 성장을 내세우고 있다. 코로나 위기를 넘긴(?) 중국이 고통스런 경제회복의 길을 지나면서 비효율성(wobbling)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한편 2차 코로나19(Covid-19) 대확산을 둘러싼 지속적인 불안이 중국내 소비부문으로 이어지고 있을까. 존슨홉킨슨대 자료(19일) 자료에 따르면 중국내 코로나 19 누적확진자 수는 8만5300명을, 사망자수는 4600명을 넘어섰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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