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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활동재개, 소비부진 완화되나 … 5월 고용지표 개선, 실업률 전달비 1.4% 하락
  • 기사등록 2020-06-06 0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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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 19(COvid-19) 충격으로 약해진 미국의 소비 여력이 나아졌을까. 경제활동 위축으로 고용상황이 악화되면 가계소득이 감소하고, 이는 소비부진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50개주가 경제활동을 재개한 5월. 5월 고용지표는 통계집계이래 역대 최고치 기록한 전달보다 나아진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실업률은 13.3%로 전달 실업률( 14.7%) 보다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금융위기 당시 최고치인 10.0%(2009년 10월) 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내 고용시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봉쇄(lock down)여파로 단기간에 고용지표가 급속히 악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올 2월까지 50년 만에 최저치인 3.5%를 기록하던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 19확산세로 3월 4.4% 실업률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5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nonfarm payroll employment)수는 전월대비 2,509만명 증가했다. 코로나 19의 본격적인 확산으로 큰폭의 감소세를 나타낸 지 3개월만의 증가세다. 3월과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각각 -140만명, -207만명으로 조정집계했다. 이전 발표치보다 각각 492만명, 150만명 더 감소한 수치다.

 

 

5월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은 29센트로 전달보다 하락했다. 전달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은 고용시장악화에도 큰폭으로 상승해 29.75달러를 기록했다. 4월임금상승폭은 전년동월비 7.7% 상승한 수준이다. 임시직,저임금 근로자의 일자리 감소가 임금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시간 축소등으로 줄어든 개인 소득은 늘었을까. 5월 미국 평균 근로시간은 34.7시간으로 전달보다 0.5시간 늘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코로나 분기점은 언제일까. 미지막 주(30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77만 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3월4주 청구건수(686.7만건)와 비교하면 500만건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3월부터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흐름을 살펴보면 코로나 19의 본격적인 확산으로 실직자가 증가하면서 3월 3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30.7만 건을 기록했다. 3월4주(28일)는 686.7만 건까지 늘어나며 최고치 수준을 보였다. 3월3주부터 4월 4주까지 6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31만건 늘었다. 블름버그자료에 따르면 서브프라임 사태로 2008년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기의 처음 15개월 동안 발생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2,981만건) 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이후 5월 3주 청구건수는 243.8만건으로 줄었다. 3월부터 5월말까지 11주 동안 3,88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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