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성 위에 졸던 새한마리 날아간다. 오르락 내리락 시달리며 흘러간 시간을 뒤로한 채.
풋봄이 지나간 자리. 간간이 흔들리는 목련나무는 활짝 꽃을 피었다. 삶 속에 뿌리박은 현실적이고도 강렬한 기운을 뿜어낼 수 있을까. 4월 초입 순수한(?) 시대는 갔을까. 목련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어본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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