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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 하향세 흐름 벗어나나 …IMF "세계경기 잠정적 안정세 속 완만한 회복 전망"
  • 기사등록 2020-01-23 2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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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올해 세계경기가 하향세에서 벗어날까. 미중 통상분쟁, 무역둔화 등 주요 하방요인이 올해에도 지속될까. 올 연초 발생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연말까지 지속될까.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로 심리적 마지노선을 유지했다. 이달 15일 미국과 중국이 스몰딜(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고, 반도체 경기가 반등하는 등 경제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는 세계 경기가 잠정적인 안정세(tentative Stabilization)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경기 회복속도는 완만(sluggish recovery)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2.0% 성장했다”고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했다.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GDP(국내총생산)’ 속보치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실질GDP는 전기 대비 1.2% 증가했다. 작년 전체성장률 가운데 정부기여도(1.5%)가 민간 기여도(0.5%)의 3배를 차지했다. 정부 재정덕분에 민간부문 성장세가 회복조짐을 나타냈다. 4분기 민간투자 성장기여도는 0.5포인트로 전분기 -0.8%포인트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민간소비부문 성장 기여도는 0.8% 포인트로 집계됐다. 전분기 보다 0.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세계 경기가 하향세에서 벗어날까.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기가 잠정적인 안정세(tentative Stabilization)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경기 회복속도는 완만(sluggish recovery)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올해 세계경제는 3.3% ,내년 세계경제는 3.4% 성장할 전망이다. 석달전(10월) 전망치 와 비교하면 각각 0.1%,0.2% 하향조정한 수치다.

 

IMF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방위험으로 진단한 제조업경기 위축과 무역 공급망 혼란은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주요국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와 미중 1단계협상타결, 낮아진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등은 올 세계경기 흐름에 긍정적 요인이다 반면 올 연초 부상한 미국과 이란간 분쟁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에 따른 각국과의 통상마찰등은 올 세계경제성장에 부정적 요인이다

 

 

인도의 경기부진 전망이 두드러졌다. 아시아개도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5.8%, 내년 5.9%로 석달전보다 각각 0.2%,0.3% 하향조정했다. 아세안(ASEAN)경제권은 올 4.8%,내년 5.1%로 석달전보다 0.1% 낮추어 조정했다. 인도의 성장률은 올해 5.8%, 내년 5.9%로 전망했다. 3개월 전보다 각각 1.2%, 0.9% 낮춘 수치다. 중국은 올6.0%,내년 5.8%로 전망했다.

 

선진국 중 미국은 올해 2.0% 내년 1.7%, 유로존 올 1.3%,내년 1.4%, 독일 올 1.1%, 내년 1.4%로, 프랑스 1.3%,1.3%, 일본 올 0.7%, 내년 0.5%, 영국 1.4%,1.5%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관련해 아시아 경제권 핵심국가인 중국과 인도의 경제 상황이 향후 어떤 흐름을 나타낼지 관심을 끈다. 무역협회 자료등에 따르면 한국의 아시아권에 대한 수출의존도는 지난해 기준 60%를 상회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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