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리와 산책길. 요즘 벤치에 앉아 잠시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다. 푸르고 높은 하늘에다 온갖 형상들을 만들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구름이 우리들 삶과 닮았기 때문일까. 지나가는 행인이 틀어놓은 스마트폰라디오(?)에서는 기타 반주에 얹혀진 노래가 흘러나온다. 가수의 청아한 목소리가 싸하게 가슴속으로 퍼져 나간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뉴스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음악과 세상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낳는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사회 각 부문(교육, 교통,유통,금융,의료,통신,공공안전 등)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자는 IBM의 ‘스마터 플래닛’과 유사한 전략을 추구하는 기업들은 얼마나 될까. 산책을 하다보면 책상위에 놓인 새벽. 따뜻한 모닝커피처럼 머릿속이 잠에서 깬다. 아름다운 음악과 세상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처럼”. 세상이 이전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