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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로존 주요 하방리스크는
  • 기사등록 2019-12-29 13:00:39
  • 수정 2019-12-29 13: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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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과 유로존간 무역긴장이 내년 유럽지역(EU) 경제에 영향을 미칠까. 미 대선이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다면 EU는 다음 표적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내년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가 질서있게 진행될까. 브렉시트로 유럽의 금융 및 서비스 중심지가 이동할까.

 

 

미국과 유로존 국가간 무역긴장 국면은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유럽지역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디지털세 도입으로 미국과 EU간 무역긴장이 심화될 우려가 커질까.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일 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대한 보복관세 계획을 발표(본지 12.7일 미-프랑그 디지털세 두고 무역갈등 기사 참조)했다. 프랑스 의회가 올해부터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IT기업에 대해 3% 세금을 부과하는 디지털세 법안을 시행한 데 이어 이탈리아 의회도 디지털세 법안을 통과시켰다(본지 12.28일 프랑스 글로벌 공룡 IT 디지털세 도입 참조).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디지털세 외에도 에어버스 (Airbus subsides)-보잉(Boeing) 분쟁, 자동차 관세부과등이 유럽지역 경기의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관련 불확실성은 영국의 조기총선(12월 12일)이후 낮아진 상태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연장된 2020년 1월31일 내에 영국이 EU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최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존슨 영국총리의 협상 시한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영국과 EU간 미래관계 협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양측간 질서있는 이탈 합의가 이루어질까.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추가적인 경기하락 가능성은 높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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