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 민영화계획을 대표하는 아람코가 12월 기업의 주식공개(IPO)에 나선다. 세계최대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지난 9월 정유시설 피격사태로 상장을 연기해왔다. 아람코의 원유생산량은 세계 원유생산의 10%정도를 차지한다. 지난해 순이익은 1110억달러로 애플,구글(알파벳),엑슨모빌의 이익을 합한 액수를 웃돌았다.
아람코의 IPO로 사우디 민간부문의 기업활동 및 투자가 탄력을 받을까. 사우디 정부는 아람코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PIF 규모 확대를 위해 투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Mohnammad Bin Salman)왕세자는 지난 2016년 4월 새로운 장기계발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아람코를 비롯한 다양한 국영기업을 민영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우디는 석유산업의 의존도를 줄이기위한 경제다각화(Economic Diversification)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사우디비전 2030’의 이행을 본격화하여 경제체질을 바꾸는 원년으로 삼았다. 아람코의 IPO는 이와관련해 국영기업 민영화 정책과 괘를 같이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