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인공지능(AI) 시대. 도덕이 형성되지 않은(amoral) 로봇을 도덕적(moral) 존재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
로봇이 윤리 추론 능력을 갖춰 스스로의 윤리체계를 진화시키는 동적인 도덕 지능(dynamic moral intelligence)을 지닌 갖춘 로봇시대가 먼 미래의 이야기일까? 전세계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인 왓슨이 의료에 투입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군사작전 영역에 로봇의 활용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화 ‘아이,로봇‘(I.Robot)를 다시 보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시대를 상상해 본다. 이 영화는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초(超)인공지능 시대를 예견한다.
이 영화에서 로봇을 통제하는 인공지능 비키(VIKI)는 인간과 같은 규범 해석능력까지도 지니고 있다. 써니라는 로봇은 인간의 마음까지도 지니고 있다. 비키는 설계자인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에 어긋한 새로운 해석을 함으로써 인간을 인간에 대한 적으로 판단하고 모든 인간을 감금한다. 아시모프의 3원칙이란 △ 1원칙: 로봇은 인간을 다치게 해선 안되며,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이 다치도록 방관해서도 안된다. △ 2원칙: 원칙 1에 위배되지 않는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만 한다. △3원칙:제1.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만 한다이다. 로봇인 써니(Sonny)는 이에 맞서 싸운다.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 로봇의 설계자가 로봇이 윤리적으로 행동을 하도록 하거나 로봇을 어떻게 하면 윤리적인 행위자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대가 올 날도 머지 않은 듯하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